다나는 호그와트에서 만나게 된 기묘한 남자애에게 자신의 마음을 쏟게 된다.
그것은 우연이었을까, 의도된 바였을까. 닐에게 마음을 줄수록 다나의 주변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. 끝을 쫓고 쫓으면 결국 태연히 서있는 너,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나.
경계선에 서있는 우리는, ...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너는 정말 외계인일까? 이제 다나는 선택을 하기로 한다.